홍남기 "인플레·美금리 변동 대응력 강화할 것"
  • 일시 : 2021-03-15 10:20:33
  • 홍남기 "인플레·美금리 변동 대응력 강화할 것"

    외국인 채권자금 순유입…중앙은행·국부펀드 등 우량투자자 비중 높아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따른 인플레이션 소지, 미국 국채금리 변동 등 최근 변화요인 등에 대해서는 관찰과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우리 경제 대외 부문은 상대적으로 안정 내지 회복세를 견지해오는 모습"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특히 우리 국고채시장의 경우 금년 국채 물량이 커진데다 최근 미 국채금리 상승으로 우리 국채금리도 일부 영향을 받는 양상"이라면서도 "국채발행 분산 등을 통해 시장 부담 완화 및 안정세에 흔들림 없도록 최대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외환시장과 관련해 "그동안 우려할 만한 변동성 없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해오는 가운데 외국인 자금은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순유입 기조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중앙은행, 국부펀드 등 중장기 우량 투자자 비중이 높아 여건 변화시에도 급격한 유출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외 부문 동향 점검 외에도 포괄적·점진적 경제동반자협정(CPTPP) 대비 국내 제도 개선방안, 정상외교 경제·산업 분야 성과 등을 논의한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연초 CPTPP 가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위해 4대 분야의 국내 제도 정비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그 첫 번째로 수산보조금과 디지털통상 분야 개선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산보조금 제도 개선은 과잉어획을 야기하는 보조금 개선이 핵심과제"라며 "과잉어획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총허용어획량 관리 등 수산자원 관리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디지털통상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디지털 비즈니스 원활화 차원에서 정보의 이전, 새 디지털산업 규제 수준 등이 쟁점"이라며 "데이터 보호와 활용 간 균형을 도모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온라인 플랫폼 같은 뉴미디어 산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접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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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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