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 10년물 금리 하락…급등 부담감
  • 일시 : 2021-03-15 11:06:00
  • 美 국채 10년물 금리 하락…급등 부담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15일 아시아 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최근 급등한 데 따른 부담감 속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화면(화면번호 6543)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 현재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96bp 떨어진 1.6196%를 기록했다.

    국채 2년물 금리는 0.40bp 밀린 0.1450%를, 30년물 금리는 0.20bp 하락한 2.3777%를 나타냈다.

    금리 하락은 안전 자산인 미국 국채의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장기물 금리는 가파른 상승 흐름을 되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2일 국채 10년물 금리는 9.13bp 치솟으며 1.63%에 가까워졌고 30년물 금리도 7.64bp 뛰면서 2.4% 선에 다가섰다.

    미국 경제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이 금리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미국 정부가 내놓은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은 의회 통과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가동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금리는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직전 거래일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내리막을 걸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레벨 부담이 금리를 끌어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저가 매수세 유입은 금리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6~17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례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미국의 경기 회복세를 가늠할 각종 경제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국가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호주와 대만, 상하이, 선전 증시가 밀렸고 일본, 홍콩 증시는 상승했다.

    안전 통화인 엔화는 달러화 대비로 보합권에서 등락했고 달러 지수도 보합권에 머물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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