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의사록 "인플레이션 2~3%대 회복 전까지 이자율 인상 않을 것"(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이 경제회복을 확인할 때까지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지난 2일 열린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RBA는 "실질 인플레이션이 2~3% 목표 범위에 들어올 때까지 이자율을 올리지 않겠다. 이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임금 상승이 현재보다 실질적으로 훨씬 더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RBA는 정책환경이 낮은 호주달러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채권매입 규모에 대해서는 시장 여건이 요구하는 데 따라 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제시했다.
호주 주택가격이 치솟는 데 대해서는 저금리에 형성된 레버리지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RBA는 "자산 시장을 밀접하게 모니터링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강한 경제에서 오는 금융안정성의 수혜가 더 크다고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RBA는 또한 "높은 레버리지와 자산 가격, 특히 주택시장의 위험을 포함해 저금리 환경에서 수익률을 찾는 투자자들에 내재한 위험을 잘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택정보업체 코어로직에 따르면 호주의 2월 주택가격은 17년 내 최고 수준으로 뛰어 올랐다.
주택가격 급등으로 경제학자들은 금융감독당국이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대출을 단속하는 등 올해 안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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