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남 KIC 사장 "금리 상승보다 더 큰 위험은 조기 정책 정상화"
  • 일시 : 2021-03-17 14:00:49
  • 최희남 KIC 사장 "금리 상승보다 더 큰 위험은 조기 정책 정상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가 최근의 금리 상승세보다 더 큰 금융시장의 리스크는 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조기 정책 정상화라고 지적했다.

    17일 최희남 KIC 사장은 민간 싱크탱크인 AIF가 개최한 '2021 AIF 아시아 투자자 포럼'에서 미국 오바마 행정부에서 재무부 장관, 백악관 비서실장을 역임한 제이콥 루 현 린제이 골드버그 매니징파트너와 이 같은 의견을 나눴다.

    최 사장은 현 금리 상승은 낙관적 경제 정상화를 반영한 자연스러운 결과라며 중앙은행이 금리 상승 속도를 완만히 조절할 수 있다면 경제 회복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 상승보다 더 큰 위험은 경제가 회복된 후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는 것과 시장의 예상보다 빨리 통화, 재정정책을 정상화하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어 저성장 시대에서 미국과 중국의 장기적인 대립은 글로벌 경제 성장에 부담이 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매력적인 투자처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수혜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인프라와 아시아 대체 투자 등을 꼽았다.

    한편 정부의 금융협력대사를 겸직하고 있는 최 사장은 아시아 투자 확대를 검토하는 해외 투자기관의 한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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