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8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완화적인 스탠스를 재확인하고, 2023년까지 금리를 제로 수준에서 유지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테이퍼링 논의는 시기상조라며 최근 시장의 금리 인상 우려를 달랬다.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 압력을 받은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이를 반영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간밤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0원 가까이 하락한 만큼 이날 갭 다운 출발이 예상된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21.7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0.20원) 대비 8.3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5.00∼1,127.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연준은 시장을 달래는 뉘앙스를 강하게 보여줬다. 최근 진행된 달러 강세는 이 정도 수순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 달러-원 환율도 1,110원대에 진입이 가능하다고 본다. 우선 오늘은 갭다운 출발 후 1,110원 후반대 정도에서 하방 지지력을 확인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18.00~1,125.00원
◇ B은행 딜러
연준이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재확인하면서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다. 달러-원 환율도 글로벌 달러 약세 압력에 따라 하락하겠지만, 레벨 하락에 따라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지지받는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18.00~1,127.00원
◇ C은행 딜러
간밤 급한 롱스탑이 나오며 역외 시장에서 환율이 밀렸다고 본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달러-원 환율이 1,100원대까지 밀리는 하락 추세가 생겼다고 보지는 않는다. 아직 강한 방향성이나 모멘텀이 보이는 장은 아니라 수급과 분위기 따라 오르락내리락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15.00~1,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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