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FOMC 월가 평가는…"내년 초 테이퍼링 가능성 더 커보여"
  • 일시 : 2021-03-18 08:50:15
  • 3월 FOMC 월가 평가는…"내년 초 테이퍼링 가능성 더 커보여"



    *그림*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JP모건자산운용 데이비드 켈리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22년 초부터 테이퍼링을 시작할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고 17일(현지시간) CNBC에 말했다.

    켈리 전략가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나온 경제 전망에 동의한다면서 이 전망을 보면 내년 초부터 채권 매입 테이퍼링을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 전망대로 2021년에 인플레이션이 2%를 웃돌고 경제성장률과 실업률이 각각 6.5%, 4.5%를 기록할 경우 목표를 향해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봐야 한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켈리 전략가는 FOMC가 2023년까지 정책금리를 인상하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이라면서 채권시장이 겁을 먹을까 두려워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옳은 일인지는 잘 모르겠다"며 자신은 2022년보다는 경제가 수월하게 정책금리 인상을 받아들일 수 있는 지금을 선호한다고 했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의 모나 마하잔은 연준의 GDP 및 실업률 전망치가 모두 시장 컨센서스보다 긍정적이라면서, 이와 동시에 0%~0.25% 수준의 정책금리를 2023년까지 이어가는 건 매우 완화적인 톤을 유지한 것이라고 해설했다.

    마하잔은 연준이 지난해 11월부터 평균물가목표제를 시행하는 만큼 인플레이션이 2%를 넘어서도 정책을 인상하지 않고 한동안 과열을 용인할 것으로 봤다.

    레리 메이어 전 연준 이사는 연준이 2024년을 전망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는 연준이 '2024년 오버슈팅'을 예상했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러한 전망을 밝히기 망설인 듯하다고 짐작했다. 또 연준이 지나치게 느리게 행동해 생기는 위험이 약간 더 커졌다고 했다.

    한편 폴 맥쿨리 전 핌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FOMC 기자회견은 "선제적 조치의 장례식"이었다고 표현하면서 이는 근사한 일이라고 했다.

    사라 블룸 라스킨 전 재무부 부장관은 연준이 SLR(보환적 레버리지 비율) 문제에 방어적이었다고 CNBC에 언급했다.

    ytseo@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