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국채 변동폭 확대 가능성에 약세 되돌림
  • 일시 : 2021-03-18 15:02:38
  • [도쿄환시] 엔화, 국채 변동폭 확대 가능성에 약세 되돌림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엔화는 일본은행(BOJ)이 10년 만기 국채 금리 변동폭을 확대할 수 있다는 소식에 약세 흐름을 되돌렸다.

    18일 오후 2시 4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54엔(0.05%) 오른 108.881엔, 유로-엔 환율은 0.10엔(0.08%) 내린 130.26엔에 거래됐다.

    엔화는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지켜본 뒤 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달러와 유로에 대해 약세를 띠며 각각 109.120엔과 130.65엔으로 고점을 높였다.

    하지만 이날 정오 무렵 BOJ가 국채 금리 변동폭을 확대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온 뒤 흐름을 되돌렸다.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BOJ가 10년물 국채 금리 변동 허용 범위를 기존 ±0.20%에서 ±0.25%로 확대할 것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은행이 정책의 유연성을 키우고 금융기관의 수익성을 위해 통화정책을 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관련 보도에 상승폭을 빠르게 확대했다. 10년물 금리는 오후 1시4분 전장대비 1.93bp 오른 0.1135%를 나타냈다.

    최근 들어 엔화는 미일간 실질금리 격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달러화는 오전 내 보합권에 머물다 오후 들어 소폭 상승했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전장 대비 0.088포인트(0.10%) 오른 91.479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0122달러(0.10)% 내린 1.19643달러를 나태냈다.

    위험통화로 분류되는 호주달러는 달러에 대해 0.0030달러(0.38%) 오른 0.7824달러를 나타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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