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올해 韓 성장률 전망치 3.7%…0.1%P 하향 조정(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로 제시했다.
피치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지난해 12월 보고서에서 제시했던 3.8%보다 0.1%포인트 낮은 3.7%로 내놨다.
신평사는 지난번 경제성장률 전망치보다 소폭 하향 조정했으나 여전히 한국 경제는 탄탄한 확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피치는 "수출 중심적 제조업은 계속 좋은 성과를 보일 것이며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도 향후 몇 달간 한국의 반도체 수출을 위한 수요를 지지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소비자들이 소비 패턴을 서비스 부문으로 옮겨가며 새로운 균형을 찾는 올해 후반이 되면 수출 강세가 꺾일 수 있다"면서도 "5G 네트워크 등과 같이 구조적인 요인들은 장기적으로도 반도체와 전자기기에 대한 탄탄한 수요가 있다는 점을 가리킨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견조한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이 해외 수요와 산업 생산을 도울 것이며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도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서비스 부문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평사는 한국의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먼저 통화정책에 있어서는 한국은행이 2022년까지 정책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피치는 "한국은행이 가계 대출 증가와 주택가격 상승 등 금융 안정 리스크가 증가하는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나 물가, 장기 금리 등을 고려했을 때 정책금리를 2022년까지 동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정정책에 대해서는 새롭게 통과되는 예산안이 경제를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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