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리스크 오프 심리 속 상승 출발…7.70원↑
  • 일시 : 2021-03-19 09:33:44
  • [서환] 리스크 오프 심리 속 상승 출발…7.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금융시장의 리스크 오프(위험 회피) 심리 속 상승 출발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7.70원 상승한 1,131.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5.00원 오른 1,128.7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오름세를 유지하며 상승 폭을 키워나갔다.

    현재 7~8원 수준의 상승 폭을 나타내며 1,130원대에 진입한 상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적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도 금리 조기 인상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금융시장의 불안 심리가 잠재워지지 않으며 롱 심리가 힘을 받았다.

    간밤 뉴욕 채권시장에서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1.75%를 일시적으로 상회하는 등 국채 금리 급등세가 재개했다.

    또 나스닥 지수가 3% 이상 급락하는 등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았다.

    코스피는 장 초반 1% 이상 하락하며 3,030선으로 내려섰다.

    불안 심리 속 달러화 지수는 91.8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수급상으로도 결제 수요가 비교적 우위를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아직 장 초반이라 물량이 많지 않지만 네고보다는 결제 우위인 상황"이라며 "1,130원대 후반~1,140원대에서도 결제 수요가 꾸준히 들어왔던 만큼 이날 환율도 매수 우위 수급 여건을 반영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최근 조선사 수주 소식에 달러 매도도 들어오지만, 방향은 위쪽 같다"며 "위험 선호 심리가 훼손되면서 롱 심리도 감지된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0엔 상승한 109.01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3달러 오른 1.1915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7.7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75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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