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 10년물 금리 하락…비둘기 연준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24일 아시아 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 완화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 속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화면(화면번호 6543)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 현재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92bp 떨어진 1.6076%를 기록했다.
국채 2년물 금리는 0.70bp 오른 0.1522%를, 30년물 금리는 1.89bp 하락한 2.3126%를 나타냈다.
금리 하락은 안전 자산인 미국 국채의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장기물 금리는 레벨 부담 속에 내림세를 이어갔다.
국채 10년물 금리는 사흘 연속 밀렸고 30년물 금리는 나흘째 하락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완화 정책을 고수하는 연준의 태도가 금리를 끌어내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의회 증언에서 경기 회복이 아직 완전한 수준과는 거리가 멀다면서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이 인플레이션을 크게 높이지 않을 것이라며 인플레 압력이 커질 경우 대응할 수단이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불확실성을 고려해 확고한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023년에도 제로(0%)에 가까운 금리를 예상한다고 언급했고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국채 금리를 끌어내리기 위해 통화정책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완화 기조에 무게를 두는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발언이 잇달아 나온데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입찰도 호조를 보여 금리는 하방 압력을 받았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체로 하락했다.
호주 증시가 올랐으나 일본, 대만, 상하이, 선전, 홍콩 증시는 떨어졌다.
안전 통화인 엔화는 달러화에 상승했고 달러 지수도 올랐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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