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5일 달러-원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주요국 봉쇄, 기술주 조정,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여러 불안 요인이 산적한 상황이다.
안전 자산 선호 심리 속 간밤 달러화 가치가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른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월말에 다가가는 만큼 네고 물량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환율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35.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3.60원) 대비 1.9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32.00∼1,14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글로벌 달러화의 가치가 강세고, 미국과 중국 간 긴장과 갈등의 수위가 높아지는 조짐을 보인다. 달러-위안 환율도 상승한 만큼 달러-원 환율은 상승 우호적인 상황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월말, 분기말 네고 물량이 환율의 상승 폭을 결정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33.00~1,143.00원
◇ B은행 딜러
미국 주식 시장 약세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도 리스크 오프 심리에 추가 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코스피 하락분이 크다면 환율도 상승 시도를 할 수 있다. 북한의 미사일 관련해서도 추가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 다만, 1,140원 부근으로 갈수록 네고 물량이 환율에 상방 경직성을 줄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32.00~1,140.00원
◇ C은행 딜러
투자 심리 악화로 역외 시장에서 환율이 올랐다. 이날도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않을까 싶다. 또 수급상으로도 생각 외로 결제 물량이 많다. 환율이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 1,135원 부근에서 개장해 1,130원대 초반에서 후반 등락 예상한다. 다만 대기하는 네고 물량도 상당히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예상 레인지: 1,132.00~1,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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