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스위스, 주니어 뱅커에 특별 보너스 2천200만원 쏜다
  • 일시 : 2021-03-25 09:01:53
  • 크레디트 스위스, 주니어 뱅커에 특별 보너스 2천200만원 쏜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투자은행 크레디트 스위스가 주니어 뱅커들에게 특별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CN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한 월가 투자은행이 과로로 불행을 느끼는 주니어 뱅커들에 대한 해법을 찾았는데 그것은 바로 돈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크레디트 스위스 경영진은 이날 직급이 낮은 직원들에게 오는 2분기에 특별 보너스 2만 달러(약 2천265만 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직급이 매니징 디렉터 이하인 직원들이 받는 연봉도 인상할 수 있다고 경영진은 설명했다.

    매체는 자본 시장 활성화로 월가의 주니어 뱅커들이 혹사당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면서 월가가 이에 반응해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골드만삭스의 1년차 애널리스트들은 격무에 시달리는 현실을 밝혀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의 토요일 휴무를 보장하겠다고 말했고, 씨티그룹의 제인 프레이저 CEO는 금요일 화상 회의 금지 조치 등을 통해 직원들의 휴식을 보장케 했다.

    제프리스는 가장 낮은 직급인 애널리스트와 어소시에이트에게 애플 제품과 펠로톤 운동 기구 등이 포함된 선물 목록에서 받고 싶은 물품을 선택하도록 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이번에 지급하는 보너스에 대해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주는 일회성 현금이라고 설명했다.

    지급 대상은 자본 시장과 어드바이저리 그룹에 속한 애널리스트와 어소시에이트, 바이스 프레지던트로 한정됐다.

    연봉 인상 대상에는 이들과 매니징 디렉터 바로 아래 직급인 디렉터도 포함됐다.

    한편, 크레디트 스위스는 향후 정상 출근 시 직원 복장 규정도 완화한다는 입장이다.

    크레디트 스위스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에서 직원들이 전례 없는 업무량 증가 속에 고객을 지원하고 시장 점유율도 끌어올리고 있다며 이런 노력을 인정하고 보상하려 한다고 말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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