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 회피 심리 속 소폭 상승 출발…1.20원↑
  • 일시 : 2021-03-25 09:35:17
  • [서환] 위험 회피 심리 속 소폭 상승 출발…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험 회피 심리 속 소폭 상승 출발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대비 1.20원 상승한 1,134.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36.00원에 개장한 후 1,135원 부근에서 제한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화는 글로벌 위험 회피 분위기 속 안전 통화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반영해 소폭 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유럽 지역에서의 코로나19 변종 확산과 독일 등 주요국의 봉쇄가 발표된 가운데 달러화 지수는 간밤 4개월 만의 최고치 수준으로 올랐다. 아시아 장에서는 92.6선에서 등락했다.

    코스피도 하락 출발하며 3,000선 부근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도 다시 부각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지정학적 불안 요인도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미국 CNN과 교도통신 등은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합동참모본부도 "오늘 아침 함경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에즈 운하에서는 컨테이너선이 좌초하면서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 우려로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6% 가까이 급등했다.

    다만 1,135원대 부근에서 수급상 네고 물량이 상당히 나오며 환율의 상단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전일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으로 한 조정이 있었고, 미중 불안 등 여러 대외 여건으로 인해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면서도 "그러나 1,135원 부근에서 네고 물량이 나오고 있고, 시장에 전반적인 유동성 문제는 없어 상승 폭이 제한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2엔 상승한 108.85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2달러 오른 1.181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2.3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76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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