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코스피·네고물량 연동에 하락 반전 후 재상승…0.50원↑
  • 일시 : 2021-03-25 13:30:40
  • [서환] 코스피·네고물량 연동에 하락 반전 후 재상승…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점심 무렵 하락세로 전환했으나 재차 상승하며 1,13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장중 코스피 강세와 네고물량 우위에 하락 전환했지만, 이후 코스피가 상승폭을 되돌리면서 다시 오름세를 나타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8분 현재 전일보다 0.50원 오른 1,1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글로벌 위험회피 분위기에 상승세로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오전 중 1,136.3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유럽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미중 갈등, 수에즈 운하 사고와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국내외 재료들이 불안을 자극했다.

    오전 중 달러 인덱스는 92.6선 중후반까지 고점을 높였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53위안대 중반까지 상승했다.

    다만, 달러-원 상승폭은 상단에서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코스피 지수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장 후반 하락세로 전환해 1,132.30원대로 저점을 낮췄다.

    이후 주요통화 움직임이 진정되고 코스피 지수도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달러-원은 재차 상승 전환했다.

    달러 인덱스는 92.5선으로 레벨을 낮췄고, 역외 위안화는 6.53위안대 초반에서 횡보했다.

    수급상 네고물량이 여전히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피 지수는 점심 무렵 3,020선 위로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되돌리며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코스피 지수에 연동하는 가운데 네고물량도 상단에서 나오면서 달러-원이 하락했다"며 "다만, 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줄이며 보합으로 되돌리자 달러-원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에도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21엔 상승한 108.94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2달러 오른 1.182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0.6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59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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