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벤처·기술 대체투자' 샌프란시스코 사무소 개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우리나라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벤처, 기술 투자 특화 샌프란시스코 신규 사무소를 설립했다.
KIC는 26일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IC의 샌프란시스코 사무소는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싱가포르 지사에 이은 KIC의 네 번째 해외 거점이다.
샌프란시스코 사무소는 북미 서부지역의 대체투자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벤처, 기술투자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는 장기적인 수익률 제고를 위해 대체 투자 비중을 늘리겠다는 KIC의 운용 전략과 맞닿는다.
지난해 말 기준 KIC의 총 운용 자산은 1천831억 달러(약 200조 원) 규모로 집계됐다.
현재 전체 포트폴리오 중 대체 자산 비중은 15.3% 수준인데, KIC는 대체투자 규모를 향후 20%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희남 KIC 사장은 "KIC는 현재 코로나19 팬더믹으로 강화된 뉴노멀 환경에 대비하고, 기술 혁신 등 새로운 투자 트렌드에 대처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가는 혁신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실리콘밸리 중심의 벤처, 기술투자는 현지 투자 이너서클(Inner circle)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국부펀드, 연기금, 자산운용사와의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훌륭한 채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림1*
hrl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