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개인소비지출 전월비 1.0%↓…예상치 0.8%↓(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미국인들의 2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보다 1.0% 줄어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2월 개인소비지출이 전월 대비 1.0% 줄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8% 감소보다 더 줄었다.
미국 대다수 지역에 강한 한파로 소비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들은 상품 소비를 크게 줄인 반면, 서비스 지출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월 개인소비지출은 2.4% 증가에서 3.4%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성장동력이다.
2월 개인소득(세후 기준)은 전월 대비 7.1% 감소했다. 시장의 예상치는 7.0% 감소였다.
1월 개인소득은 10% 증가에서 10.1% 증가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2월 소비지출과 개인소득이 줄어들었으나 코로나19 현금 지급으로 3월에는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가격지수는 2월에는 전월 대비 0.2% 올랐고, 전년 대비로는 1.6%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2월에 전월 대비 0.1% 올랐다. 전년 대비로는 1.4% 상승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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