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3-29 08:40:56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9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가 잠시 주춤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수급에 연동된 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역대급 수주 소식에 월말, 분기말 네고 물량까지 겹칠 수 있다.

    다만 주식 시장 배당 시즌을 앞둔 외국인 배당금 관련 역송금 물량은 환율 상방 요인이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 주말 달러-원 1개월물이 1,129.1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9.30원) 대비 0.2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4.00∼1,13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지난주와 비슷한 분기 말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1,130원대에서는 네고 물량에 환율이 무겁고 1,120원대에서는 결제 물량으로 지지받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날지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25.00~1,132.00원

    ◇ B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1,120원대 후반에서 레인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1,130원대에서 내려온 만큼 네고 물량 유입 여부가 중요하다. 만약 1,120원대로 내려선다면 1,120원대 중반까지 내릴 수 있을 듯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배당 시즌을 앞두고 달러 매수 유인도 있다. 1,130원대까지 환율이 반등하면 또다시 네고 물량이 들어올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25.00~1,132.00원

    ◇ C은행 딜러

    미국 주식이 호조를 나타냈고 금리 또한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주식 시장과 채권 시장이 동시에 강세일 때 달러-원 환율이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결국 코스피에 연동된 흐름 보일 것 같다. 월말인 만큼 네고 물량 얘기도 많이 들리는데, 실물량이 얼마나 들어오느냐에 따라 방향성이 정해질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24.00~1,134.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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