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재료 부재 속 1,130원대 초반 횡보…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13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0원 상승한 1,131.30원에 거래됐다.
이날 상승세로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한때 1,129원대로 저점을 낮추기도 했으나 이후 1,13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가며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
점심 무렵 달러 인덱스는 92.7선으로 소폭 상승폭을 축소했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54위안대 중반으로 다소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장 후반 상승세로 전환해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외신들이 수에즈 운하에 좌초된 '에버기븐'호 일부를 부양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일부 위험 심리가 회복됐다.
수급상으로는 네고물량과 결제물량이 공방하고 있지만, 물량 자체가 많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됐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재료가 별로 없다"며 "수급도 양쪽 다 수량이 별로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월요일 아시아 시장만 열린 가운데 오후에도 1,130원대 초반에서 큰 변동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3엔 하락한 109.51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4달러 내린 1.1783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3.02원을 나타냈다. 위안-원 환율은 172.84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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