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BOJ 완화 의지 확인에 소폭 되돌림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달러화 강세 흐름 속에서 일본은행의 완화정책의지를 확인한 엔화가 약세 흐름을 소폭 되돌렸다.
29일 오후 2시 3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63엔(0.15%) 내린 109.450엔을 나타냈다.
한때 엔화는 109.800엔까지 오르며 달러당 110엔에 바짝 다가섰으나 BOJ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의지를 확인하며 한발 물러섰다.
BOJ는 이날 공개한 3월 통화정책회의록 요약본에서 일본은 미국, 유럽과 달리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 위험이 더 크다며 완화적 정책을 수년간 더 이어갈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달러화의 강세는 여전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0147달러(0.12%) 내린 1.17770달러를 나타냈고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표시하는 달러 인덱스는 0.106포인트(0.11%) 오른 92.866을 가리켰다.
상품시장에 민감한 호주달러도 0.0020달러(0.26%) 내린 0.7618달러를 가리켰고 뉴질랜드달러도 0.0017달러(0.24%) 내린 0.6978달러를 가리켰다.
다음달 2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비농업고용(NFP) 지표도 달러 강세의 재료가 될 가능성이 높다.
페퍼스톤의 리서치 총괄인 크리스 웨스턴은 "시장 전망은 46만 개 증가에서 100만 개 증가까지 걸쳐 있다. 희망하는 숫자는 밴드 상단이다"며 "일자리 100만 개는 리플레이션 거래에 불을 붙이고 경기순환주가 S&P500을 아웃퍼폼하게 할 것이며 채권 매도세를 야기해 달러-엔 환율을 더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로는 지난주 저점인 1.1761을 뚫고 1.1690선을 향해 내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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