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3-30 08:34:3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0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 레인지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달러화는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나, 최근 서울환시에 달러 매도 수급이 매우 큰 규모로 나오고 있는 만큼 환율의 상승세도 제한됐다.

    월말인 만큼 네고 물량도 출회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헤지펀드 마진콜 사태에 따른 시장 불안 심리가 있으나, 아직 환시 영향이 크지 않은 만큼 제한적인 등락이 예상된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32.8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1.70원) 대비 0.9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9.00∼1,13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화 지수가 93선에 거의 근접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달러-원 환율도 이에 따라 소폭 상승을 시도하겠으나 크게 오르지는 못할 것 같다. 미국의 3월 비농업 고용 지표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달러-원 환율이 크게 움직이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다만, 시장 자체의 변동성은 다소 확대되는 분위기다.

    예상 레인지: 1,129.00~1,134.00원

    ◇ B은행 딜러

    글로벌 달러 강세와 월말, 분기 말 네고 물량이 환율 상, 하방 압력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장중에는 주식 시장 흐름과 글로벌 달러 흐름에 따라 환율이 움직일 것이다. 다만, 네고 물량의 강도가 강하지 않다면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안전 자산 선호 심리에 다소 레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29.00~1,136.00원

    ◇ C은행 딜러

    아케고스 사태와 미중 갈등 등으로 인해 리스크 오프(위험 회피)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최근 시장에는 네고 등 달러 매도 수급이 매우 많은 상황이다. 투자 심리가 크게 훼손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좁은 레인지 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29.00~1,135.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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