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물량에 상단 막히며 박스권 등락…2.50원↑
  • 일시 : 2021-03-30 13:27:45
  • [서환] 네고물량에 상단 막히며 박스권 등락…2.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1,134원대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2.50원 오른 1,13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위안화 약세 등 위험회피 분위기에 상승 출발한 뒤 장중 1,134.50원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달러-원 환율은 월말 네고 물량 등에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2.9선에서 등락을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오전 중 6.58위안대로 올랐으나 이후 반락하며 6.57위안대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코스피 지수도 이날 상승 출발해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는 등 강세를 나타내면서 달러-원 상단을 제한했다.

    전일 코스피 지수가 아케고스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마진콜 사태를 선반영하면서 미 주요 주가지수 혼조세에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도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을 순매수하며 강세를 이끌었다.

    수급상으로는 네고물량과 결제물량의 공방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환율이 상승 시도를 할 때마다 네고성 매물이 상단을 막는 느낌"이라며 "당분간은 박스권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달러 강세 기조도 유효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분기 말이다 보니 움직임이 커질 수 있다"면서도 "네고나 결제물량이 상하단을 막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20엔 상승한 109.9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0달러 내린 1.1763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1.2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48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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