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소비자신뢰지수, 109.7…1년래 최고(상보)
  • 일시 : 2021-03-30 23:38:54
  • 美 3월 소비자신뢰지수, 109.7…1년래 최고(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미국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거의 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콘퍼런스보드는 30일(현지시간)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9.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월 수치는 91.3에서 90.4로 하향 조정됐다.

    이날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96.8을 크게 웃돌았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크게 하락한 이후 올해부터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미국인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정부의 코로나19 부양책으로 현재의 비즈니스와 고용시장 환경에 낙관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얘기다.

    다만 소비자신뢰지수는 펜데믹 이전인 작년 2월 기록한 132.6은 밑돌고 있다.

    3월 현재 여건 지수는 전월의 89.6에서 110.0으로 올랐고, 3월 기대 지수는 전월 90.9에서 109.6으로 상승했다.

    현재 여건 지수는 현재의 비즈니스 및 고용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반영하며, 기대지수는 소득과 비즈니스, 고용 상황에 대한 단기 전망을 보여준다.

    린 프랑코 콘퍼런스보드 경제지표 부분 선임 디렉터는 "현재의 여건과 단기 전망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가 모두 크게 개선됐다"라며 "경제 성장이 앞으로 몇 개월간 추가로 강화될 것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의 새로운 낙관론은 주택, 자동차, 기타 상품에 대한 구매 의욕을 부추길 것이라며 다만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앞으로 수개월 뒤에는 소비 의욕이 완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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