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1일 달러-원 환율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환율도 이에 연동해 상승할 것으로 봤다.
간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한때 1.78% 근처로 오르며 1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달러화 지수도 93선에 안착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월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장중 네고 물량 출회 여부가 주목된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34.4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3.60원) 대비 0.6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30.00∼1,137.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고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원화도 이 흐름에서 벗어날 수는 없지만, 엔이나 유로화처럼 일방적으로 약세로 가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 간밤 NDF 시장에서도 원화 환율은 등락이 크지 않으며 이 점을 증명한 것 같다. 당분간은 방향성 없는 장이 이어질 것 같다. 이날 레인지 자체는 전일과 비슷한 수준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30.00~1,135.00원
◇ B은행 딜러
글로벌 달러 강세로 달러-원 환율은 상승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일과 같이 네고 물량에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31.00~1,137.00원
◇ C은행 딜러
전반적인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달러-원 환율도 상승 압력이 우세한 상황 같다. 그러나 분기 말이자 월말인 만큼 수급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30.00~1,13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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