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4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①
(단위 : 원)
◆김동욱 KB국민은행 팀장
4월 달러-원 환율은 1,120원과 1,150원 레인지 사이에서 등락하며 평균적으로는 전월보다 5원 상승한 1,135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미국의 강한 경기회복과 역내 배당금 역송금에 달러 수요가 우위를 보이며, 환율이 레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외적으로는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이 유로화에 대한 신뢰를 약화하고, 미국은 바이든 부양책 등의 효과로 강한 경기 회복을 보일 것으로 본다. 미국 경기 전망이 크게 상향되고 있으며, 강한 경기 회복은 물가 전망도 상승시켜 미국의 장기금리는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급상 대, 내외적으로도 미 달러화의 우위가 예상된다. 역내에서는 4월 국내 기업의 배당금 지급과 외국인 투자자의 배당금 역송금이 예정되어 있다. 과거보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가 축소된 점, 국내 조선업체의 해외 수주 증가에 따른 달러 공급 등이 달러의 수급 불안을 완화해 줄 것이나, 배당금 역송금에 따른 달러 수요는 달러-원 환율의 일시적인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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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전망치 │ 2021년 2분기 │ 2021년 3분기 │ 2021년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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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0~1,150 │ 1,125 │ 1,135 │ 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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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하나은행 과장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글로벌 달러화는 강세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주식 시장에서의 외국인 배당금 지급에 따른 달러 수요도 있다. 4월 달러-원 환율은 상승이 우세한 환경으로 본다. 다만, 중공업체의 수주 물량이 이어지고 있어 환율의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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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전망치 │ 2021년 2분기 │ 2021년 3분기 │ 2021년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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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5~1,150 │ 1,125 │ 1,130 │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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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원 신한은행 과장
4월은 3월보다 달러 강세에 우호적인 재료가 많다.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악화되고 있고, 중국 정부도 부양책을 거둬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상품 통화도 약세를 보이고 있고, 수급적으로도 4월은 배당금 시즌이다. 예년보다 배당금액도 더 많다. 심리도 수급도 달러 강세에 우호적이다. 4월에 달러-원 환율이 위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러나 1,150원을 뚫고 오르기도 힘들다. 수주 잭팟으로 쌓인 네고가 상단을 막으면서 환율 상승 속도나 레벨을 조절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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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전망치 │ 2021년 2분기 │ 2021년 3분기 │ 2021년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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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0~1,150 │ 1,060 │ 1,070 │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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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조 우리은행 과장
4월 달러-원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유로존의 백신 공급 차질 및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미 경기 회복세 가속화 및 바이든 정부의 재정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 경계감 등으로 글로벌 달러화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또, 최근 자산시장 고평가에 대한 우려감과 미중 갈등 역시 환율 하단을 지지하며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다만, 미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 지속 노력, 국내 중공업 중심 수출실적 개선에 따른 네고 물량 출회는 환율의 상승 폭을 제한시키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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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전망치 │ 2021년 2분기 │ 2021년 3분기 │ 2021년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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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0~1,160 │ 1,140 │ 1,130 │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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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희 KDB산업은행 차장
미국 국채 금리의 가파른 상승세가 진정됨에 따라 금리 변동성에 대한 시장 반응은 다소 둔화했으나 여전히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환율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또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 간 백신 접종 속도 차이로 미국이 상대적으로 빠른 경기 회복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달러 강세 이어질 것으로 본다. 계절적으로도 4월은 배당금 지급으로 달러 수요가 확대되는 시기다. 수급 요인 또한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공업사의 대규모 수주 등 수출 호조세에 따른 고점 매도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200일 이동평균선 부근인 전고점에서 상단이 일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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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전망치 │ 2021년 2분기 │ 2021년 3분기 │ 2021년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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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0~1,150 │ 1,130 │ 1,120 │ 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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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영 IBK기업은행 대리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진정 분위기이긴 하지만, 유로화와 위안화 약세로 강달러 기조가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주식 시장에서 배당금에 따른 역송금 수요도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상승 압력이 강하지 않을까 싶다. 달러-원 환율은 상반기까지 상승 압력이 우위인 상황으로 보인다. 연말께 코로나19가 안정되고 백신이 안정적으로 보급되면 다시 미중 갈등과 테이퍼링 관련 이슈가 부각되며 환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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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전망치 │ 2021년 2분기 │ 2021년 3분기 │ 2021년 4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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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5~1,155 │ 1,145 │ 1,130 │ 1,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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