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우위·위안화 연동하며 하락세 지속…1.60원↓
  • 일시 : 2021-03-31 13:30:05
  • [서환] 네고우위·위안화 연동하며 하락세 지속…1.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월말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하며 1,130원대 초반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1.60원 낮은 1,1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를 반영해 전일 대비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월말 네고물량 등에 하락 전환했다.

    월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이며 달러-원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3.4선으로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진 못했다.

    유로화와 엔화는 달러 강세에 연동해 상대적으로 약세를 강화하는 모습이었지만,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6.57위안대 초반으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미국 주식시장 약세에도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수 등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점심 무렵 상승폭을 축소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1,130원대 중반으로 결국 못하고 1,130원대 초중반에서 네고물량이 많이 나오는 듯하다"며 "오후에도 이 정도 수준에서 등락하다 장을 마감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네고물량에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인데, 그렇다고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어려운 장세"라며 "월말이 지나면 결제물량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조심스레 예측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505엔 상승한 110.85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120달러 내린 1.1704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1.0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13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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