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떠나는 김용범 "코로나 위기는 공포였다" 소회
이코노미스트로 사회 경제 더욱 장기적으로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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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기획재정부를 떠나는 김용범 1차관이 "코로나 팬데믹 충격에 휩싸인 국내외 외환금융시장의 격렬한 움직임은 내심 어지간한 위기를 다 경험했다고 생각한 저에게도 공포 그 자체였다"고 회고했다.
김 차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썼다.
그는 마스크 대란을 거론하며 "두 문제 모두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만큼 상황이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합심해 어려운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 차관은 "우리 사회의 저력이 단단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저의 직업적 자아는 한 사람의 이코노미스트다"며 "남은 시간에 밀린 책을 읽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우리 사회와 경제를 조금 더 자유롭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제가 좋아하는 역사 속 인물 탐구도 본격적으로 시작해볼 생각"이라며 "공직에 있는 동안 페친(페이스북 친구) 여러분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이 제가 큰 위로와 힘이 됐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마무리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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