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리그테이블-KP물 주관] '다크호스' 크레디아그리콜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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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올해 1분기 부채자본시장(DCM) 외화표시채권(KP물) 주관 부문에서 크레디아그리콜이 1위 자리에 올랐다.
작년 1분기에 8위, 2020년 결산에서 10위를 기록한 크레디아그리콜은 지난 몇 년 동안 양강 구도를 유지해 온 씨티와 HSBC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크레디아그리콜은 매년 10위권 안에 들면서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으나 올해 초 의미 있는 실적을 거뒀다.
연합인포맥스가 1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의 KP물 주관 부문에서 크레디아그리콜은 13억300만달러의 실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주관 비중은 11.15%로 집계됐다.
크레디아그리콜의 주관 총액은 작년 1분기 대비로 세 배 이상 증가했다.
SK하이닉스의 달러화 채권 발행에 참여해 3억5천700만달러어치를 주관한 것이 실적에 보탬이 됐다.
크레디아그리콜은 또 한국수출입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등의 은행채를 6억4천670만달러 규모로 발행했다.
BNP파리바는 2위를 기록했다.
1분기 주관 실적은 11억9천790만달러로 주관 비중은 10.25%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에 3위였던 BNP파리바는 한 단계 도약했다.
지난해 결산에서 1위였던 씨티는 4위로, 2위였던 HSBC는 3위로 밀려나며 자존심을 구겼다.
올해 1분기에 HSBC는 11억6천700만달러 규모의 KP물 발행을 주관했고 같은 기간 씨티는 11억3천200만달러를 주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분기에 5위였던 JP모건은 9억2천490만달러를 주관해 5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1분기 KP물 주관 총액은 116억7천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3억8천210만달러 늘어난 규모다.
1분기에 정부채와 공사채 발행은 없었고 은행채가 73억8천180만달러 규모로 발행됐다.
회사채는 34억9천620만달러, 기타 금융기관 채권은 8억달러어치 발행됐다.
연합인포맥스는 국내에서 성사된 거래를 토대로 실적을 집계했으며 국내 기관의 해외 법인 및 자회사가 주관한 거래는 제외했다.
공모와 사모 모두 포함했고, 거래 규모에 하한선을 두지 않았다. 달러화 외 통화로 발행된 건은 달러화로 환산해 집계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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