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올해 달러-위안 환율 전망치, 6.3위안에서 6.2위안으로 조정"
  • 일시 : 2021-04-02 14:41:51
  • ING "올해 달러-위안 환율 전망치, 6.3위안에서 6.2위안으로 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ING가 올해 달러-위안 환율 전망치를 기존 6.3위안에서 6.2위안으로 수정했다.

    ING의 아이리스 팡 애널리스트는 1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지난해 환율 개혁을 시행했다"면서 "이는 달러-위완 환율이 상당한 변동성에 직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면서 전망치를 조정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해 10월 위안화 고시 환율을 정할 때 역주기 요소를 배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역주기 요소는 인민은행이 지난 2018년 8월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면서 위안화가 대폭 절하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해 도입한 것이었다.

    팡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인민은행은 매일 아침 환율을 고시하지만, 그 투명성이 개선됐다"면서 "인민은행과 시장은 지난해 실시한 환율 개혁으로 더 높은 위안화 변동성에 직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달러-위안 환율이 최근 달러 인덱스와 더 밀접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여전히 미국과 유럽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통제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올해 달러-위안 전망치를 기존 6.3위안에서 6.2위안으로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달러화 가치가 더 강세를 보일 경우 전망치가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ING는 중국 정부 당국이 부동신 시장 디레버리징 움직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ING는 일부 부동산 업체가 디폴트를 일으키는 등 디레버리징이 너무 급하게 이뤄질 우려도 있지만, 그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내다봤다.

    팡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부문 디레버리징과 관련해 좋지 않은 뉴스가 나온다면 위안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위안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국 국내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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