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화 부활절 휴장 속 약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달러화는 주요 국가의 부활절 휴장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약보합 행보를 보였다.
5일 오후 2시 1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81엔(0.07%) 내린 110.63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27달러(0.02%) 내린 1.17588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034포인트(0.04%) 오른 93.016을 가리켰다.
호주달러에 대해서는 0.0005달러(0.07%) 오른 0.7612달러를, 뉴질랜드달러에 대해서는 0.0006달러(0.09%) 내린 0.7025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2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비농업고용 지표 호조에 힘입어 달러 강세가 예상됐으나 주요 국가들의 휴장으로 거래가 많지 않았다.
호주와 홍콩 시장이 부활절로, 중국과 대만 시장이 청명절로 각각 휴장했다.
지난 주말에는 위험선호를 자극하는 발언도 있었다.
일본 집권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은 한 TV 프로그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예산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른 한편으로 미중 갈등이나 유럽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은 위험선호를 제약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최근 달러 강세의 동력이었던 미 국채 10년물은 1.7%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미즈호 증권의 수석 외환전략가인 야마모토 마사후미는 "달러의 하향 조정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일어나지 않았다"며 "달러 상승세가 워낙 강해 2분기에 투자자들이 할 수 있는 최상의 행동은 이 추세를 따르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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