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오후에도 1,115원대 무거운 흐름 지속…4.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1,115원대로 낙폭을 점차 확대하며 무거운 흐름을 이어갔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3분 현재 전일보다 4.40원 내린 1,1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중 1,115.00원까지 저점을 낮추며 지난 2월 25일 저가 1,106.4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결제수요 등이 하단을 지지하며 다시 1,117원 선까지 낙폭을 줄였다.
그러나 오후들어 점차 1,115원대로 다시 레벨을 낮추는 모습이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2.2선으로 하락하며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했으나 이후 92.3선으로 상승 전환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54위안대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
하락 전환을 시도하던 코스피 지수는 재차 강세로 돌아섰다.
외국인도 주식을 순매수하는 모습이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전일과 비슷한 흐름인 가운데 아무래도 배당금 관련 기대에 시장에 롱 포지션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를 이어가고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도 겹친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에도 수급을 따라 움직이는 가운데 배당 관련 수요가 크지 않다면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할 것"이라며 "시장 롱 포지션이 얼마나 많은지가 관건인데, 일단 무거운 모습"이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9엔 상승한 109.74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3달러 내린 1.1868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5.7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46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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