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기준금리 동결…3.8조 규모 정부채 매입키로(상보)
  • 일시 : 2021-04-07 14:15:45
  • 인도, 기준금리 동결…3.8조 규모 정부채 매입키로(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인도중앙은행(RBI)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새로운 정부채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했다.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RBI는 이날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인 정책레포금리를 4.0%로 동결하기로 했다. 역레포금리 역시 3.35%로 동결했다.

    시장에서도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인도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RBI도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인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11만5천736명으로 집계돼 2차 대유행이 나타나고 있다. 하루 사망자 수도 630명으로 나흘 만에 가장 많았다.

    RBI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수요가 악화할 수 있으며 경제 정상화도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농촌지역의 수요는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RBI는 4월부터 시작되는 회계연도의 성장률 전망치를 10.5%로 지난 2월과 같이 유지했다.

    이와 함께 RBI는 유통시장에서 정부채 인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2천500억루피(약 3조8천억원) 규모의 정부채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BI의 정부채 매입 소식과 경제 정상화 지연 전망에 루피화 가치는 급락했다.

    RBI의 발표가 있기 전 약 0.1%가량 오름세를 보이던 달러-루피 환율은 오후 2시10분 현재 전날보다 0.4022루피(0.55%) 상승한 73.7770루피에 거래됐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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