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4-15 08:40:5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5일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현물환 시장에서 환율이 10원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이날에도 원화의 추가 강세가 진행되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간밤 역외 시장에서는 무거운 흐름이 이어졌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16.1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6.60원) 대비 0.65원 내린 셈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배당금 지급일을 하루 앞두고 역송금 경계 심리는 여전한 상황이다.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도 예정된 만큼 장중 환율이 움직일 수 있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2.00∼1,12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글로벌 달러화 약세에 연동해 역외 시장에서는 달러-원 환율이 하락했다. 그러나 전일 현물환 시장에서 환율이 급락한 만큼 이날 추가 하락보다는 지지력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당금 역송금과 관련된 달러 매수가 등장하며 환율이 점진적인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14.00~1,122.00원

    ◇ B은행 딜러

    전일 환율이 급락했는데 이날 바로 추가 급락이 이어질 것 같지는 않다. 역송금 배당금이라는 큰 수급 이슈가 있고, 일부 물량은 꾸준히 처리되는 듯하다. 다만 전일 대규모 롱스탑이 환율 하락을 촉발한 만큼 추가 포지션 정리가 있는지를 지켜봐야 한다. 은행뿐만 아니라 개인의 손절성 매도도 나올 경우 환율의 낙폭이 커질 수 있다. 1,115원 부근이 트리거라고 본다. 만약 1,115원 선이 무너지면 환율은 더 하락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13.00~1,119.00원

    ◇ C은행 딜러

    삼성전자 배당이 실제로 시장에 나오기 전까지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트렌드나 주식시장 분위기에 따라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 같다. 삼전 배당은 아직 시장에 나오지 않은 것 같다. 익일부터 나오지 않을까 싶다.

    예상 레인지: 1,112.00~1,120.00원

    ◇ D은행 딜러

    전일의 역외 매도세에 촉발된 롱스탑의 여파가 이어지는지가 주목된다. 중공업 물량 등 네고 물량이 꾸준히 나오고 있어 배당금 기대에도 환율 레벨은 낮아지는 모습이다. 결국 배당금 수급이 얼마나 나오는지에 따라 레벨이 정해질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11.00~1,121.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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