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수급 공방에 1,110원대 후반 제한된 상승세…1.70원↑
  • 일시 : 2021-04-23 13:39:33
  • [서환] 수급 공방에 1,110원대 후반 제한된 상승세…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11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를 확대한 가운데 상단에서는 네고물량이 나오며 공방하는 모습이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7분 현재 전일보다 1.40원 오른 1,1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증세 소식 등 안전 심리가 힘을 받으면서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로 갭업 출발했지만, 이후 1,110원대 후반 좁은 레인지에서 주로 거래를 이어갔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1.1선으로 레벨을 낮췄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49위안대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이후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도 코스피 지수를 순매도하는 모습이다.

    수급상으로는 결제수요와 역송금 경계 등이 1,117원대에서 환율을 받치는 가운데 1,120원 부근에서 대기하던 네고물량이 상단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장중에는 한국조선해양이 앙골라 국영 석유회사인 소난골사와 1천530억원 규모의 대형 원유 운반선 두 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오후 들어 다시 1,120원 상회 시도가 있었지만, 네고물량에 상단이 제한되며 1,110원대 후반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라며 "그러나 외국인이 이날도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어 다시 1,120원대 상승 시도를 이어갈 듯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3엔 상승한 107.90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80달러 오른 1.2022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6.9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31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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