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4-26 08:37:1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6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발표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힘을 받았고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IHS 마킷이 발표한 미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60.6으로, 전월 확정치 59.1과 시장 예상치인 60.5를 모두 웃돌았다. 이 수치는 2007년 지표 집계 이후 사상 최고치였다.

    뉴욕 주식시장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호조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간 글로벌 달러화도 약세 흐름을 보였다. 달러화 지수는 90.8선으로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 주말 달러-원 1개월물이 1,115.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7.80원) 대비 2.6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2.00∼1,119.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글로벌 달러화 약세와 위험 선호 심리로 달러-원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배당금 역송금 관련 잔여 물량이 남아 있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12.00~1,119.00원

    ◇ B은행 딜러

    주말 간 역외 시장에서 환율이 내렸고, 미국의 PMI 지표도 워낙 좋게 나왔다. PMI 지표가 실제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데이터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위험 선호 심리가 힘을 받을 듯하다. 그러나 환율은 이번 주까지는 레인지 흐름을 이어갈 것 같다. 빠르면 익일부터 환율이 본격적 하락 흐름을 잡을 수도 있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 1,112.00~1,117.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리스크 온 분위기를 반영해 1,115원 하회를 시도할 듯하다. 배당금 역송금 관련 수요가 거의 마무리되면서 글로벌 투자 분위기에 따라 환율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예상 레인지: 1,112.00~1,119.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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