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환율 변동성 대응하기 위해 파생상품 사용 증가"
  • 일시 : 2021-04-26 08:43:24
  • 中 "위안화 환율 변동성 대응하기 위해 파생상품 사용 증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 기업들이 위안화 환율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를 헤징하기 위해 금융 파생상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24일 보도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의 왕춘잉 대변인은 23일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난 1월부터 3월 사이 신규 체결된 외환 매매 및 결제 선물 거래량과 옵션 행사 규모가 약 2천904억 달러(한화 약 323조 8천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과 2020년의 평균값보다 약 95% 증가한 것이다.

    왕 대변인은 중국 기업들의 외환 파생상품 사용 증가율이 동기간 일반 외환 매매 및 결제 거래 증가율보다 높았다면서 이는 중국 기업들이 외환 파생상품을 리스크를 헤징하는 수단으로 더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안화 환율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외환 파생상품 사용 증가는 중국 기업들의 외환 리스크 관리 능력이 향상됐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도 덧붙였다.

    차이신은 중국 외환 당국이 그동안 외환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외환 파생상품 사용을 장려해왔다고 설명했다.

    왕 대변인은 "기업은 외환 리스크 관리 측면을 잘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동시에 은행은 이 사업의 가치를 알아채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위안화 환율의 유연성이 높아져야 위안화 환율이 한 방향으로만 움직일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막을 수 있고 시장의 압박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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