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전 세계와 공유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이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와 공유하겠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 등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AZ의 코로나19 백신 최대 6천만도스(회) 분량을 연방 정부의 안전성 검토가 끝나는 대로 전 세계 다른 나라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AZ의 코로나19 백신은 미 식품의약청(FDA)의 사용 승인을 아직 받지 못한 상태다.
이 같은 결정은 미국 내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수요를 웃도는 것으로 나오면서 이뤄졌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D)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인의 42.2%인 1억3천900만 명이 최소 1회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으며, 대략 전체 28.5%인 9천470만 명의 미국인은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상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앞서 미국 내 백신 잉여분을 다른 나라와 공유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과 러시아도 다른 나라들과 백신을 공유하기로 한 바 있다.
미국의 코로나 백신 공유 결정은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나왔다.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지난 7일 동안 하루 평균 32만1천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1주 전보다 50%가량 늘어난 것이다.
인도의 하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평균 2천300명에 달한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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