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7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110원 하향 시도를 한 만큼 현물환 시장에서도 1,100원대로 내릴 가능성이 크다.
월말에 다가서는 만큼 네고 물량이 출회해 환율에 하방 압력을 실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1.6% 상승하며 코로나19 이전 경제 규모를 회복한 가운데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환율이 레벨을 낮추며 꾸준히 들어오고 있는 저가 매수 물량은 환율의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10.2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3.20원) 대비 2.8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05.00∼1,11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역외 시장에서 환율이 하락했고 월말 네고 기대감이 있다. 달러-원 환율은 이에 힘입어 1,110원 하회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저점 결제 수요와 달러화 약세 되돌림에 낙폭을 추가로 더하기보다는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이지 않을까 싶다.
예상 레인지: 1,108.00~1,114.00원
◇ B은행 딜러
경제 지표가 계속 좋게 나오고, 나스닥 지수 등 미국 주식 분위기도 좋다. 1,110원 하향 돌파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흐름은 아래쪽이지만, 환율이 레벨을 낮추면서 저점 결제 수요가 상당히 들어오고 있다. 속도는 다소 더디더라도 하락세를 이어가는 장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08.00~1,113.00원
◇ C은행 딜러
우리나라 GDP도 잘 나왔고, 주식시장도 강세인 동시에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수했다. 배당금 시즌도 끝났고 롱 포지션을 갈 이유가 별로 없어 보인다. 달러 모멘텀도 약세로 돌아서서, 네고 업체들이 더욱 급해질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05.00~1,11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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