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DC, 마스크 착용 지침 완화…"백신 접종자 야외서 마스크 불필요"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들에 대해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에 따르면 CDC는 이날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이들은 야외에서 홀로 산책, 하이킹, 자전거 타기, 조깅 등을 할 경우나 소규모 야외 모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침은 야외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때나 일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 포함된 소규모 야외 모임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하지만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이라도 콘서트, 스포츠 행사, 다른 대규모 모임 등 코로나19 전염 위험이 높은 실내 및 실외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 포함된 실내 모임이나 이발소나 미용실, 쇼핑몰, 박물관, 영화관, 예배당 등을 방문할 때도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새로운 지침은 백신을 맞은 이들에 한해 마스크 착용 규정을 완화한 것이다. 이전에는 실외에서도 다른 사람과 6피트(약 1.8m)의 거리를 둘 수 없을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다.
이번 지침은 백신을 맞은 사람들 사이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실외에서 상대적으로 낮다는 과학적 증거에 기반해 이뤄진 것이다. 또한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코로나19를 전염시킬 위험도 낮다는 과학적 증거에 따른 것이다.
연방 보건 당국은 이번 지침 변경이 백신을 접종하길 꺼리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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