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대외신인도 견조…국가신용등급 최고 수준"
CDS 프리미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외화자금 유출입도 안정적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내 경기여건 개선과 더불어 우리나라 대외신인도와 대외건전성 지표도 견조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국가신용등급의 경우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13개국의 신용등급 또는 전망이 하향 조정됐으나 우리나라는 'AA'등급(S&P·무디스 기준)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대외신인도의 대표적인 지표인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최근 20~22bp 수준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에 근접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투자자금도 채권을 중심으로 순유입세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국내 금융기관과 기업들의 외화채권 발행도 원활하게 이뤄지는 등 외화자금 유출입 흐름도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대외안전판 역할을 수행하는 외환보유액도 올해 3월 말 4천461억달러로 전 세계 8위 수준"이라며 "국내 은행의 외화 유동성커버리지 비율이 규제 기준을 큰 폭 상회하는 등 금융기관의 대외건전성도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대외리스크를 포함한 각종 리스크 요인에 대해서는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공매도의 경우 지난 2월 발표했던 바와 같이 5월 3일부터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종목에 대해 부분 재개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부분 재개를 앞두고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개인 대상 물량공급 확대 및 투자상한 설정 등 개인투자자 우려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가상화폐) 논란에 대해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금융거래정보 분석 강화 등을 통해 6월까지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홍 부총리는 "가상자산 취급사업자에게 신고의무를 부과한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도 3월 25일부터 시행 중"이라며 "향후 미신고 사업자 폐업에 따른 투자자 피해예방을 위해 투자자들이 사업자의 신고 여부, 사업지속 여부 등을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홍보·안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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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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