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4-29 08:38:0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9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완화적인 스탠스를 유지한 가운데 달러화는 약세를 재개했다.

    전일 잠시 주춤했던 달러-원 환율 하락세도 다시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

    딜러들은 환율이 1,110원 아래로 내려서 1,100원대 중후반대로 내릴 수 있다고 봤다.

    이달 2영업일을 앞둔 만큼 네고 물량도 출회하며 수급상 환율 하방 압력을 싣고 있다.

    다만 최근 꾸준히 유입되는 결제 물량과 주식 시장 흐름이 환율의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10.2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3.00원) 대비 2.8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05.00∼1,113.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결제 수요도 대부분 소화된 상황에서 달러-원 환율은 하락 속도가 빨라질 것 같다. 연준은 시장을 완벽하게 안심시켰고 달러화 약세는 이어질 듯하다. 달러-원 환율도 이를 반영해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06.00~1,112.00원

    ◇ B은행 딜러

    비둘기파적인 연준의 스탠스로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다. 또 월말 네고 물량이 환율 하방 압력에 가세할 듯하다. 다만, 주식 시장에서의 외국인 자금 동향과 주식 흐름이 환율의 하락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06.00~1,113.00원

    ◇ C은행 딜러

    이날 달러-원 환율은 FOMC 소화하며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1,110원 아래에서 결제 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나 네고 물량도 출회하고 있어 수급 공방이 예상된다. 글로벌 분위기는 달러 약세 쪽으로 기울고 있어 1,110원 아래를 시도할 듯하다. 주식시장이 환율의 하락 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한다.

    예상 레인지: 1,105.00~1,112.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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