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결제 우위에도 위험심리 회복에 레인지 등락…5.00원↓
  • 일시 : 2021-04-29 13:47:31
  • [서환] 결제 우위에도 위험심리 회복에 레인지 등락…5.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10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회복 등에 상하방이 막힌 모습이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2분 현재 전일 대비 5.00원 하락한 1,10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간밤 비둘기파적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1,110원 아래로 갭다운 출발했다.

    낮아진 달러-원 레벨에 하단에서는 결제수요가 나왔지만, 월말 네고물량과 위험 심리 회복에 역외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환율은 1,10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0.4선 부근으로 레벨을 낮췄으나 이후 90.5선에서 등락 중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46위안대로 낙폭을 확대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하고 있지만, FOMC 이후 위험선호가 많이 회복된 모습"이라며 "결제물량이 많이 나오는데도 박스권 등락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위험선호 분위기에 외인을 중심으로 숏 플레이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에도 레인지를 큰 폭으로 벗어날 것 같진 않다"면서도 "위험 심리 회복에 방향을 잡는다면 아래로 시도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1엔 상승한 108.625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51달러 오른 1.212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9.5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31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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