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0일 달러-원 환율이 1,10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달러-원 환율이 두 달 만에 1,100원대 종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도 하락세가 이어지는지가 관건이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연 6.4%로 호조를 나타낸 가운데 간밤 달러화는 오히려 소폭 강세를 보였다.
미 경기 회복에 따른 리플레이션 트레이딩 귀환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장중 주식 시장에서의 투자 심리와 달러화 추이가 중요하다.
한편 월 마지막 거래일인 가운데 네고 물량이 출회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월말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시장에서는 꾸준히 결제 수요가 상당 규모로 나오고 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07.8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08.20원) 대비 0.4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01.00∼1,11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미 주식 시장이 출렁이는 모습 보이면서 아직 리스크 오프 분위기를 경계해야 하는 분위기다. 달러-원은 월말에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제한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최근 지지선 역할을 하던 1,110~1,111원 부근이 저항선으로 바뀌는지가 주목된다.
예상 레인지: 1,104.00~1,110.00원
◇ B은행 딜러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하락이 예상된다. 다만, 월말 결제 수요도 상당해 하락 폭이 제한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03.00~1,110.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오늘도 무거운 흐름 보이며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갈 것 같다. 월말이기도 하고, 네고 물량이 상당히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1,100원대 초반까지 하락을 시도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01.00~1,1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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