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00원대 중후반서 소폭 하락세…0.70원↓
  • 일시 : 2021-04-30 09:34:26
  • [서환] 1,100원대 중후반서 소폭 하락세…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00원대 중후반 레벨에서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0.70원 하락한 1,107.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08.00원에 개장한 후 1,107~1,108원대 사이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이어갔다.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다가, 약보합 수준으로 내려섰다.

    달러-원 환율은 약 두 달 만의 최저치로 내려선 후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달러화는 아시아 장에서 약세 흐름을 보이며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실었다. 달러화 지수는 90.62선에서 움직였다.

    간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는 연 6.4%로 호조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피는 강보합 출발 후 장중 등락을 거듭했다.

    위험 선호 심리 강도가 약해졌으나, 여전히 상승 탄력을 보이는 모습이다.

    월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수급상으로는 네고가 소폭 우위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간밤 미국 국채 금리가 재차 상승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다소 진정된 상태다"며 "그러나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수급상으로는 월말이다 보니 네고가 소폭 우위인 상황"이라며 "그러나 전일도 확인했듯, 1,106원 부근으로 환율이 추가 하락하면 결제 물량이 대거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오전 장중 환율은 1,105~1,110원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1엔 상승한 108.95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8달러 상승한 1.2124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6.0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34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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