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 10년물 금리 상승…경제 성장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30일 아시아 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미국의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 속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화면(화면번호 6543)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 현재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93bp 오른 1.6518%를 기록했다.
국채 2년물 금리는 1.20bp 상승한 0.1722%를, 30년물 금리는 0.74bp 오른 2.3111%를 나타냈다.
금리 상승은 안전 자산인 미국 국채의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금리는 미국 경제의 순항에 베팅하는 움직임 속에 오르막을 걸었다.
전날 미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기준으로 전기 대비 6.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6.5%에 소폭 못 미쳤으나 탄탄한 성장세가 유지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1만3천 명 줄어든 55만3천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최저치다.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미국의 재정 지출에 대한 기대도 금리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의회 연설에서 4조 달러를 상회하는 초대형 지출 예산안 처리를 촉구했다.
금리는 낙관적인 경기 전망 속에 올랐으나 간밤 상승폭을 반영해 제한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안전 통화인 엔화는 달러화에 올랐고 달러 지수는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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