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 88.3…예상치 상회(상보)
  • 일시 : 2021-04-30 23:28:37
  • 美 4월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 88.3…예상치 상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4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고용 회복과 경제 활동 강화로 개선됐다.

    30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4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는 88.3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확정치인 84.9와 예비치인 86.5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87.3이었다.

    소비자태도지수는 지난해 4월 저점 이후 두 달 연속 상승했다가 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서 7월에 반락했다. 지난해 8월 이후부터는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다 최근 들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4월 기대 지수는 82.7로 예비치와 전월 확정치인 79.7을 웃돌았다. 현재 여건 지수는 97.2로 예비치와 같았으며, 전월의 93.0은 웃돌았다. 기대 지수는 앞으로 6개월간의 경기 여건에 대한 평가를 반영하며 현재 여건 지수는 현재의 경기 환경을 평가한다.

    향후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3.4%로, 전월의 3.1%에서 상승했으나 예비치인 3.7%보다는 낮아졌다. 5년 기대 인플레는 2.7%로, 전월의 2.8%에서 내렸으며 예비치와 같았다.

    리처드 커틴 미시간대 소비자 조사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4월 조사에서는 고용과 소득의 상승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소비자 신뢰가 계속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재정 부양책이 시행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소비자 신뢰도가 개선된 것이라며 "4월에 가장 크고 중요한 변화는 역대 가장 많은 소비자가 앞으로 1년간 실업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앞서 콘퍼런스가 발표한 4월 소비자신뢰지수도 14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은 바 있다.

    ys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