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일 달러-원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말 간 달러화가 급한 강세를 보이며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큰 폭 오른 가운데 이날 현물환 시장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 후반으로 상승할 것이라 내다봤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달러-원 1개월물이 1,117.4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2.30원) 대비 5.1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2.00∼1,124.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주식 및 금융시장에 특별한 악재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환율이 상승했다. 월말이기도 했고, 증시 및 달러 약세도 잠시 쉬어가는 국면이 됐다고 생각한다. 달러-원 환율도 1,110원 부근에서 하단이 막힌 상황이다. 한편 수급상으로는 매도 우위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하루만으로 환율은 소폭 반등할 수 있지만, 결국은 다시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13.00~1,119.00원
◇ B은행 딜러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10원대 중반대에서 개장할 전망이다. 전주 주식 시장에서의 주가지수 조정과 달러-원 환율의 급격한 숏커버가 있었다. 유로화 약세에 달러-원 환율도 상승 폭이 컸다. 1,120원대 부근에서는 다시 네고 물량이 나올 수 있으나, 1,100원대에서의 매수세는 어느 정도 확인한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12.00~1,119.00원
◇ C은행 딜러
뉴욕 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급반등했다. 미국 경제 지표 호조 등으로 달러화 강세가 다시 힘을 받는 듯하다. 또 기술적으로도 환율이 하락 트렌드에서 상단을 뚫은 모습이다. 이날 환율은 1,120원대 회복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본다. 수급상으로는 월말 네고가 끝나다 보니 결제 수요가 부각될 수 있다. 또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외인 매도로 이어질 수도 있다.
예상 레인지: 1,115.00~1,12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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