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파월, 둘 다 인플레이션에 대해 틀렸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미국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버핏과 파월은 둘 다 인플레이션에 대해 틀렸다"고 10일(현지 시각) 논평했다.
배런스는 우선 '상당한 인플레이션(substantial inflation)'을 언급한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내세운 근거가 빈약하다고 지적했다.
버핏 회장은 이달 1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우리는 상당한 인플레이션을 보고 있다"며 목재 가격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주가 급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배런스는 버핏이 빗방울을 근거로 폭풍을 경고했다고 비평했다. 인플레이션은 '전반적인' 물가 및 임금 상승으로 정의된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경우 지난달 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브리핑에서 "일각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해 공포심을 갖고 있으나 일시적 현상에 불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런스는 인플레이션은 쉽게 발생하지 않는다는 컨센서스를 파월 의장이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컨센서스는 일본이 대규모 재정지출과 금융완화로도 물가를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강해졌다.
하지만 배런스는 그 누구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하지 못했던 점을 상기시켰다. 연준이 실수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지난 수십 년 동안 경제학계와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잘못 전망해온 사실도 지적했다.
ytseo@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