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강세…美 인플레 쇼크+亞증시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가 아시아장에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을 반영하며 강세를 보였다.
13일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3시1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09.65엔으로 전장 뉴욕대비 0.013엔(0.01%)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0014달러(0.12%) 오른 1.2084달러를,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05달러(-0.06%) 내린 0.7719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미국 인플레이션 공포를 반영하며 강세를 보였다.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금융시장에 충격을 줬다.
4월 CPI는 전년대비 4.2% 급등했고, 전월대비로도 0.8% 올랐다.
인플레이션 충격은 미리 예상됐던 이슈지만 아시아장은 전반적으로 충격을 받았다.
달러-엔 환율은 오전에는 109.78엔까지 급등한 후 109.46엔으로 내렸다 오후에 다시 올랐다.
오후에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소화되면서 달러-엔 환율이 하락했지만, 아시아증시 마감 무렵부터 다시 달러 강세로 기울었다.
아시아 증시가 급락한 점도 달러 강세에 한몫했다.
특히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2%대 하락하면서 엔화 약세, 달러 강세 요인이 됐다.
유로화 대비로는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오전에는 유로-달러 환율이 1.2088달러에 고점을 찍은 후 하락했지만 오후에 1.2090달러대로 빠르게 올랐다.
호주달러는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내며 하락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에는 0.77달러대로 레벨을 높였지만 오후에 하락 전환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달러-엔 환율은 미국 장기 금리가 높은 수준에 있기 때문에 미·일 금리차 확대를 의식한 엔 매도·달러 매수가 우세했다"고 설명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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