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스와프 하락…美 물가 급등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급등 등으로 하락했다.
1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20원 하락한 마이너스(-) 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 구간은 전 거래일과 같은 -0.3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하락한 -0.2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파(0.00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1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4월 CPI가 시장의 예상을 훌쩍 넘어서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이 스와프포인트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예상보다 빠른 긴축에 대한 부담을 키우는 요인이다.
이에 따라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 내외 급락하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움직임도 지속하는 등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통화선물 롤오버에 따른 단기 수급 부담도 상존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증시의 불안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로 소폭 레벨이 하락한 것 같다"면서 "수급상으로도 에셋이 다소 나온 것으로 보이지만, 스와프포인트의 움직임 자체는 여전히 제한적이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