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4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 부근에서 횡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물가 쇼크로 전일 금융시장이 출렁였으나 간밤 미국 금융시장은 다소 안정을 찾았다.
뉴욕 주식 시장에서 주가지수가 반등했고 미국 국채 금리도 1.666%로 하향 안정화됐다.
간밤 역외 시장에서 숏커버 등 포지션 이동이 일어나며 달러-원 환율이 일시적으로 1,130원대 중반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현물환 시장에서는 환율 급등락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급상으로도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관련 역송금 자금과 1,130원대에서 출회하는 네고 물량이 상, 하단을 모두 제한하고 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27.4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9.30원) 대비 1.9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3.00∼1,13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미 주가 지수가 상승하고 미국 국채 금리도 하락한 영향에 시장이 안도하며 달러-원 환율도 하락 개장할 전망이다.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1,135원까지도 오르는 등 숏커버도 있었던 듯하다. 이날 역시 장중 주식 동향이 중요해 보이며,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는지가 관건이다.
예상 레인지: 1,123.00~1,132.00원
◇ B은행 딜러
달러화가 소폭 약세를 보였고 미국 지표 개선가 개선됐다. 달러-원 환율은 상단이 지지받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달러 약세로 환율의 상단은 어느 정도 제한된 듯하지만, 그러나 국내 증시에서 이어지는 외국인 순매도 관련 역송금 압력은 환율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해 상, 하단이 막힌 장이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23.00~1,130.00원
◇ C은행 딜러
간밤 역외 시장에서 환율이 1,130원대 중반까지 움직여서 현물환 시장 움직임은 다소 제한될 것 같다. 외인 주식 순매도가 잦아드는지가 관건이다. 또 전일 확인했듯, 1,130원 위에서는 네고가 아주 많다. 달러 보유자는 1,130원대에 팔고 싶어하는 심리를 확인한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23.00~1,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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